안녕하세요 원더브리즈입니다.
처음으로 적어보는 일상기록입니다.
11월에 있었던 일들을 사진을 정리하면서 공유해보려고 해요.
주말에 언니와 안국역에 나들이를 갔어요.
콤포타블 안국점 커피와 까눌레가 아주 맛있었어요.
서울공예박물관은 건물과 마당이 예뻐서 사진찍기 좋고, 굿즈샵이 알찹니다.
(전시보다 굿즈샵 구경이 더 알차요)
송현녹지광장엔 꽃이 예쁘게 잔뜩 심어져있었어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여기있는 꽃들도 이젠 다 시들었겠죠?
내년의 꽃을 기다려야하는 시기가 되었어요.
용산에서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많이) 고기를 먹었습니다.
친구가 대만에서 사와서 손수 포장한 선물을 가게에 놓고오는 바람에 너무 슬펐습니다.. 이젠 정말 금주해야하나봐요(미안해 친구야..)
을지로에서 회사 동기들도 만났는데요,3년차가 그런시즌인건지 왜 안힘든 친구가 없는 걸까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나요 선배님들
여긴 어디.. 나아질 희망이 있는걸까요 ㅠㅠㅋㅋㅋ
그리고 또다시 돌아온 주말엔 본가에 갔어요.
애정하는 우전옥 간장게장은 언제먹어도 맛있습니다.
수원 사시는데 아직 안가보셨다구요? 수원의 간장게장을 못먹어보신겝니다 ㅎㅎㅎ
주말에 외할머니댁에서 김장을 하고 온 마미덕분에 수육을 먹었습니다.
1년에 딱한번 먹을 수 있는 절인배추와 보쌈 먹으려고 일부러 본가에 간건 안비밀입니다.
강남역 트라가에서 대학동아리 친구 청첩장 모임을 했어요.
대학동아리에 커플이 많아서 연애동아리라고 장난삼아 얘기했었는데
이젠 결혼동아리라고 해야할까봐요. 다갔어. ㅋㅋㅋ
신촌 유플렉스에 무신사 스탠다드가 새로 생겼어요. 급하게 기본템 필요할 때 아주 유용할듯
지하에 옷가게도 사라지고 음반을 판매하고 있고,, 하여튼 많이 바뀌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책도 샀습니다.
저는 책을 사면 사실 앞부분만 읽고 책장에 모셔둡니다..근데 또 샀어요..
'돈의 심리학', 왜 제가 부자가 되지 못했는지 알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정동길 산책도 했어요. 은행나무가 너무 예쁘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서울에서 정말 예쁜 길 탑 5안에 든다고 봅니다.
프레스센터 연회&기자클럽 레스토랑도 오랜만에 방문해봤어요.
처음 회사 다니기 시작했을때 와보고 신기해했던 생각이 났어요.
예전 부서분들을 만나서 더그랬나봐요
아사이의 새로운 맥주가 마트에 있길래
제가 좋아하는 하늘초밥을 포장해서 함께 먹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금방 가고, 벌써 연말인게 아쉬웠는데
이렇게 적고보니 이것저것 많이먹은 11월 1-2주차였네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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