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겨울 시즌 대방어와 숙성회가 맛있는 집, 범포구

안녕하세요, 원더브리즈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대방어와 회 시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합정역에서 방문한 ‘범포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합정역 8번출구에서 8분정도 걸으면 오늘의 범포구가 나옵니다.
저희는 네이버예약으로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웨이팅이 있으니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처 : 카카오맵

 

내부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분위기가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연말에 친구들과 모임하기에도 제격입니다.

범포구의 대표메뉴는 숙성회이고,
이외에도 제철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범포구의 메뉴입니다.
메뉴판에 있는 메뉴 이외에도 겨울 시즌메뉴로
대방어, 석화, 제철해물탕, 통영돌문어 뽈뽀, 통영굴튀김을 선보인다고 하시네요.

저희는 4명이서 방문해서 숙성회에 1인 회 추가를 했는데요,
1인 회추가를 대방어로도 할 수 있다고 추천해주셔서 그 구성으로 먹었습니다.

숙성회에 삼치타다끼, 전복에 우니, 단새우
그리고 곁들여진 청어알과 해초, 묵은지가 아주 다채로웠습니다.

 

1인 사시미 추가로 나온 대방어입니다.
기름끼가 꽉 찬게 맛났습니다.

소바마끼도 주문했습니다.
새우튀김과 연어 등 재료와 메밀면으로 말아진 후토마끼로,
새우튀김의 고소한 맛과 회의 감칠맛, 메밀면의 고소한 맛이 다 같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숙성회를 주문한 테이블에 이벤트로 석화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해주신다고 하셔서
주문해본 석화(11,000원)입니다.
올해 첫 석화였는데 역시나, 바다향이 가득한 석화는 다가온 겨울을 알려주는 반가운 메뉴입니다.

 

명란 계란말이입니다.
명란을 통으로 넣어서 계란말이를 해주셔서
단면에 명란이 아주 크게 보입니다.
이렇게 명란을 푸짐하게 넣어주는 계란말이는 처음먹어보는 것 같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재료를 아끼지 않고 요리하시려는 곳 같았습니다.
합정에서 숙성횟집을 찾으신다면 ‘범포구’ 추천합니다.



범포구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길 45 1층 범포구
[네이버지도] https://naver.me/FA2YCwYr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https://kko.kakao.com/Mb6XtwfLJo

범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