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갑자기 확 추워진 만큼 이제는 야장을 할수는 없겠지만
다시 따뜻해질 날을 기다리며 가을에 다녀온
을지로 루프탑 삼겹살 베타서비스 오오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서울 중구 수표로 52 3층 (을지로3가)
평일 17:00 - 24:00
주말 16:00 - 24:00
캐치테이블 예약가능, 전화예약 불가능
[카카오맵] https://kko.kakao.com/AkqXq-dZc1
[네이버 지도] https://naver.me/FvEdfFqs
을지로3가역 11번출구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지나치기 쉬운 작은 계단 입구를 따라 올라가면 3층에 루프탑 오오옥이 있습니다.
2층은 분위기 좋은 와인바를, 3층 루프탑엔 오겹살 야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캐치테이블에 ‘베타서비스’로 검색해서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루프탑에서 삼겹살을 먹을 수 있다니
날씨 좋은 봄가을에 방문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오오옥 뜻이 뭔가 했더니, 오겹살 오뎅 옥상이었네요 ㅎㅋㅋ
와인 1병 주문이 필수라 저렴한 와인을 골라서 주문했습니다.
오오옥 오겹살은 미나리를 잔뜩 얹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향긋한 미나리를 같이 먹는 걸 좋아하는데, 이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김치까지 함께 곁들여 구워 먹어주면
좋은 날씨에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볶음밥까지 볶아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사진을 깜박했지 뭡니까..
저희는 양이 약간 모자라서 간장새우 카펠리니를 주문했습니다.
카펠리니는 아주 가느다랗고 긴 모양의 파스타 이름이라고 해요.
간장새우라는 맛없을 수 없는 재료에,, 가느다란 파스타면이 잘어울렸습니다.
오겹살과 파스타를 같이 먹을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2층 와인바의 메뉴까지 모두 주문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이하고 장점이라고 느껴졌어요.
예약하며 리뷰를 보다보니 2층 와인바의 오마카세가 정말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엔 꼭 2층 와인바를 방문해봐야겠습니다.
약간 어둑해지며 불이 켜지면 분위기가 더 좋아지는데요,
어서 겨울이 지나 을지로 베타서비스 오오옥을 방문할 날씨를 기다려보겠습니다.
분위기 좋은 을지로 야장 오겹살 집으로 오오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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